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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병원의 진정한 갑질

민무늬 2016. 1. 4. 18:39

어린이병원은 마킹모델로 이만한곳은 아마도 지금껏 보지못했습니다. 무척 재미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건축디자이너는 http://www.conradgargett.com.au/ 입니다.

 

 

 

정면이 평면이 아니라 옆쪽에서보면 그림이 보이는 초록색의 판넬이 창문에서 세로로 돌출되어있는 디자인입니다, 다소 어지러울수 있지만 아주 재미있는 디자인인듯 합니다. 편편한 면보다는 아마도 판넬을 한번식 회전시키는정도의 변화를 줄수있을듯해 보입니다.

 

 

두개의 층을 물로 가각형태의 발코니가 대각선방향으로 돌출되어있습니다. 발코니의 크기도 모두 다르며 천정의 라이트도 일률적인 한줄로 늘어세우는 방식이 아닌 변화를 주어 단순하지않게 배열을 하였습니다. 돌출된 사각큐브형태의 발코니가 멋집니다.

 

 

 

1층에는 갈색의 프레임기둥이 V자로 받쳐주고 있습니다. 포인트에는 벗어났지만 눈에 탁 드러나지않는부분에도 돈을 아끼지않은듯 합니다.

 

 

뒷쪽에 있는 별관인듯 합니다만 같은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1층에 보이는 원형의 쉽터가 좋아 보입니다.

 

 

컬러를 스스럼없이 사용하여 아주 화려하게 외부와 내부를 디자인한곳은 이곳말고는 아마 없을듯 해 보입니다,

여기 들어오기만 해도 기운이 솓아날듯한 컬러의 파워가 느껴지는곳이네요.^^

 

 

박스큐브처럼 디자인한 발코니내부에 갈색 원기둥이 뚫고 지나가는 디자인이

일률적인 배열하는디자인에서 벗어난 자연스러움을 연출해주는듯 합니다.

 

 

후면에는 잔디가 풍성한블럭을 빼곡히 배열해놓았네요.앞면과 건물의 뒷면이 아주 분위기가 다릅니다.

 

 

로비디자인이 무척 상큼해 보입니다. 어지럽지않으면서 화려한 색감들을 잘 배합하여 버무려놓아

눈의 피로함을 덜어주면서  화려한디자인을 사용한

컬러의 마술사가 디자인한듯 수준높은 인테리어라 생각합니다.

 

 

내부에는 아동병원이라기 보다는 미술학원이나 디자인대학의 분위기가 나는군요. 아주 화려하게 원색을 주저없이 발라놓았네요.

 

 

어린이 보다 어른이 많은듯 합니다. 당연한것이 아이혼자올수는 없으니까요.

앉아있는 여성처럼 예쁘고 흥분시키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내부인테리어라 생각합니다,

 

조경정원입니다. 조금시간이 지나면 장미터널같은 식물터널이 만들어질듯 합니다.

 

 

영화 영웅캐릭터가 아이들을 맞으러 가네요.

한국에도 이런 이벤트가 있는곳이라면 어른도

그 병원에 일부러 가는 사람도 생길듯 합니다

병원의 운영일정도 어느정도 엿볼수있는듯 하네요.

 

 

잔디기둥인가요?

 나무도 좋지만 이란구조물 또한

기분을 전환시키는데 좋은 역활을 할수있을듯 합니다.

 

 

천정에 전등 또한 고민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멋진디자인입니다.

어느 한가지도 똑같은 것들의 배열을 일부러 피하려 한듯 일률적인 디자인은 한부분도 보이지가 않네요.

 

 

외부요소도 병원디자인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데요

그냥 조경시설보다 생명력을 느낄수 있도록 꽃을 많이 가꾸어놓은듯 합니다.

 

 

평면도도 대충 확인할수있습니다. 얼핏보아도 건축설계자의 노력을 엿볼수있는 도면이군요.

보자마자 머리가 아파오는 땀과 노력이 보이는듯 합니다,

 

본 건물이 있는 호주의 구글맵입니다. 확인하시고 구글 로드부로 보는것도 나쁘지않을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