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게시

조감도에 나타나는 탈규칙성을 선포한듯한 현대건축디자인

민무늬 2016. 4. 18. 20:36

마루위에 마루있고 부엌위에 부엌있는 예전건축도면이나 조감도에서 볼수있었던 창문이 나란히 붙어있고 나무마감재블록의 크기는 모두 똑같은 크기로 벽면을 마감하는것이 마치 옛날일처럼 아래건축디자인은 똑같은 자재조차도 없는듯 합니다.


위치 : Rue Bruyn, 1120 Bruxelles, 벨기에

건축가 : ​B612팀

소스 : http://www.b612associates.com/

어르신들을 위한 보육주택입니다. 

하지만 컬러가 원색의 컬러를 부분적으로 사용하였으며 따뜻한분위기보다는 깨끗한분위기로 만들어진듯 하군요.

 

 

 

발코니 : 불규칙적으로 배열하였으며 있는집도 없는집도 있습니다.

발코니창의 크기와 모양 : 제각각의 크기입니다만 나름 규칙성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디자인이라 볼수없을테니까요...

지붕의 형태 바닥면의 형태 : 이부분 또한 그래프선처럼 삐뚤합니다.

 

 

심지어 세로줄로 붙어있는 나무겔러리살 또한 굵기가 모두 틀려보입니다. 자재비계산할때 머리가 복잡했을듯 하네요.

창문의 크기도 달라요.

 

 

수많은 사람의 얼굴형태가 모두 다르고 목소리도 모두 다르듯 이주택도 모두가 다른듯 합니다.

건축가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것일까요? 무척 재미있는건축입니다.

 

 

 

내부 또한 계단 손잡이 난간대빼고 난간벽이나 천정면이 90도 일직선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마치 전혀 없는것처럼 보이는군요.

 

 

 

나무마감재질 벽면이 있는부분을 포인트로 정한듯 하군요.

 

 

밋밋한 벽보다는 벽에 매지를 넣는대신 매지대용으로 와이어줄을 붙여놓았는데..디자인용이지 실용적인활용을 할수있는 부분은 아닌듯 하군요.

 

 

건축물이 3층인듯 4층인듯 맞추기가 어렵군요.^^;

 

 

똑같이 생긴것들을 이제야 하나 발견!!!!! 각집들의 우편함이군요.

 

 

 

마깥외벽의 매지선의 세로선이 제각각 비뚫하게 그어져있습니다. 디자인 또한 색감또한 안정적인 배색을 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있습니다. 역시 전문가가 만들면 다릅니다. 주택은 아무나 만들수는 있지만 감탄을 자아내는집은 절대 아무나 만들어낼수없죠...^^